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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당구선수권] 쿠드롱 ‘4점대’ 애버리지로 3번째 우승

결승서 에디 먹스에 9이닝만 40:16 승…하이런 14점

  • 기사입력:2017.11.13 08:59:13
  • 최종수정:2017.11.13 0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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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프레데릭 쿠드롱이 "2017 볼리비아 세계3쿠션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쿠드롱의 세계선수권 우승 횟수는 3회가 됐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세계 6위)이 세 번째 ‘세계 3쿠션선수권’(이하 세계선수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쿠드롱은 13일 새벽 펼쳐진 ‘2017 볼리비아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같은 벨기에의 에디 먹스(11위)를 상대로 9이닝만에 40:1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쿠드롱은 1999년, 2013년에 이어 생애 세 번째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쿠드롱 대 멕스 ‘벨기에 매치’로 성사된 이날 결승전은 박빙의 경기가 예상됐다. 서로를 잘 아는 벨기에 당구 에이스들간의 대결이었기 때문. 하지만 경기는 애버리지 4.444를 기록한 쿠드롱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준결승에서 자네티를 40:36으로 꺾고 올라온 쿠드롱은 결승전에서 3이닝째에 하이런 14점을 올리는 등 전반을 22:4로 앞섰고, 이어진 후반전에도 5이닝 4점, 6이닝 9점 등을 올리며 9이닝만에 40점 고지에 선착했다. 먹스의 9이닝째 후구 공격은 4점에 그쳤다.

쿠드롱은 이번 우승으로 ‘2016 보르도 세계선수권’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아쉬움도 깨끗하게 털어냈고, 쿠드롱과 함께 2006년 2012년에 이은 세 번째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도전한 먹스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한편 기대를 모은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조재호(서울시청) 허정한(경남)은 16강, 홍진표(대전) 김행직(전남)은 32강, 서현민(충남)은 조별예선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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