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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日명품 큐 ‘아담’, 통영에 지사 세운다

이달 말 사업자등록…인터넷 판매 계획
25일 ‘제1회 통영시장배 당구대회’ 후원도

  • 기사입력:2018.03.13 13:16:42
  • 최종수정:2018.03.13 1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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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일본 큐 생산업체 ‘아담’사가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에 한국지사를 설립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MK빌리어드뉴스에 "이번 달 안으로 사업자 등록까지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은 "아담"사의 하대 제품들. (아담제팬 홈페이지 캡쳐)
[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일본 큐 생산업체 ‘아담’사가 경상남도 통영시에 한국지사를 설립한다.

통영시 관계자에 따르면 “통영시 정량동에 ‘아담’사의 한국지사 등기소 접수가 완료됐고, 이르면 이달 말께 사업자 등록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MK빌리어드뉴스에 전했다.

이어 그 관계자는 “아직까지 ‘아담’ 한국지사의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알 수 없지만, 인터넷 소매 등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아담큐는 그 동안 국내에서 직구(직접구매)또는 병행수입 등으로 유통됐다.

아담사는 오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급 큐 제조회사로 통한다. 아담의 최고급 브랜드 ‘무사시’ 큐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200만~10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음에도 ‘없어서 못파는 큐’로 인식되는 등 인기가 높다.

이런 아담사의 이번 한국지사 설립은 통영-사야마 교류센터 노지마야스꼬 대표의 권유로 이루어지게 됐다. 통영시는 1973년 7월 4일, 아담사가 소재한 일본 사이타마 현 소재 사야마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아담사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1회 통영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이하 통영시장배)도 후원한다.

통영시장배는 통영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첫 대회로, 이 대회 개최를 계기로, 통영시당구연맹은 지역 체육회(통영시체육회) 정식 가맹단체로 등록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동호인이며, 통영 지역 당구장 8곳에서 256강부터 펼쳐진다. 상금은 우승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공동3위 50만원 등 순이다.

통영시 체육진흥담당 서영호 담당자는 “아담의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당구대회까지 개최함으로써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 및 통영시 당구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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